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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 완전체 마지막 화보…'웃고 있어도 눈물이'


31일 마지막 앨범 발표하고 해체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걸그룹 씨스타가 굿바이 싱글 공개를 앞두고 아듀 화보를 공개했다.

26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SISTAR 씨스타 LONELY CONCEPT PHOTO 170531 COMEBACK'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씨스타는 밝은 미소로 서로 어깨동무하거나 허리를 감싸고 있다. 턱을 괴며 다양한 표정으로 시선을 끈다. 이와 반전되는 흑백의 이미지가 아련함을 더한다. 여기에 'SISTAR', 'LONELY'라고 적힌 로고를 더해 신곡 발표를 예고했다.

씨스타는 오는 31일 마지막 싱글을 발표한다. 마지막 싱글은 씨스타와 '터치 마이 바디(Touch my body)', '아이 라이크 댓(I LIKE THAT)'으로 호흡을 맞춘 프로듀싱팀 블랙아이드필승이 작업했다.

앞서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스페셜 클립을 통해 "스타쉽의 자랑스러운 아티스트 씨스타, 7년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씨스타 해체를 발표했다.

씨스타는 지난 2010년 6월 데뷔 앨범 '푸쉬푸쉬'로 데뷔해서 '소쿨', '러빙유', '나혼자', '기브 잇 투미', '터치 마이 바디' '셰이크 잇'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씨스타 특유의 건강하고 발랄한 섹시미와 시원한 보컬로 대중적인 인기를 누렸다. 오는 6월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두고 제2의 인생을 위해 각자의 길을 걷기로 결정했다.

씨스타는 31일 음원 공개 후 음악방송 출연을 비롯해 굿바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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