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 "'옥자' 봉준호 감독과 작업, 자랑스럽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할리우드 톱스타 브래드 피트가 '옥자'의 열띤 홍보로 눈길을 끈다.

최근 영화의 투자와 제작을 맡은 넷플릭스는 브래드 피트의 '옥자'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

'옥자'의 공동 제작사 플랜B엔터테인먼트의 공동 대표를 맡고 있는 브래드 피트는 '옥자'에 대해 "정말 좋은 작품"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브래드 피트는 영상을 통해 "'옥자'를 꼭 봐달라. 봉준호 감독 작품인데, 정말 좋은 작품이다"라며 "기발하고, 훌륭하고, 사회적 메시지도 담고 있고, 약간 거칠지만 놀랍도록 감동적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봉준호 감독과 작업할 수 있어서, 그리고 그러한 작품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또 "'옥자'는 기발하고 훌륭한 사회적 메시지도 담고 있고, 약간 거칠지만 놀랍도록 감동적이다"라고 호평했다.

한편 '옥자'는 오는 29일부터 기간 제한을 두지 않고 극장 상영을 하겠다는 방침이나, 이와 관련해 국내 멀티플렉스 극장 체인들과 마찰을 빚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