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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자', 우여곡절 끝 내한 행사 연다…13일 레드카펫 확정


14일 내한 기자회견 개최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영화 '옥자'의 내한 행사 일정이 확정됐다.

5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영화 '옥자'(감독 봉준호, 제작 플랜B, 루이스픽첫 케이트스트리트픽처컴퍼니)는 오는 13일 오후 7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레드카펫 행사를 연다. 봉준호 감독, 틸다 스윈튼, 안서현, 스티븐 연, 변희봉, 최우식,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 다니엘 헨셜이 참석한다.

오는 14일 오전 11시에는 포시즌스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내한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봉준호 감독, 틸다 스윈튼, 안서현, 스티븐 연, 변희봉,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가 한국 언론과 만나 영화에 대한 질의 응답을 나눌 전망이다.

'옥자'는 10년 간 함께 자란 강원도 산골 소녀 미자(안서현 분)와 동물 옥자의 이야기다. 글로벌 기업 미란도가 옥자를 뉴욕으로 끌고가자, 미자는 할아버지(변희봉 분)의 만류에도 옥자를 구하기 위해 위험천만한 여정에 나선다. 제70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돼 상영됐다.

한편 '옥자'는 오는 29일 극장과 넷플릭스 동시 개봉을 예고했다. 서울극장과 대한극장이 개봉일 상영을 확정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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