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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자', 뉴욕 프리미어 성황리 개최


플랜B 프로듀서 브래드 피트도 참석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영화 '옥자'가 뉴욕 프리미어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8일 오후 6시 30분(이하 현지시간) '옥자'(감독 봉준호, 제작 플랜B, 루이스픽첫 케이트스트리트픽처컴퍼니)의 미국 뉴욕 프리미어 행사가 AMC 링컨 스퀘어에서 진행됐다.

틸다 스윈튼, 폴 다노, 릴리 콜린스, 스티븐 연,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 데본 보스틱 등 배우들을 비롯해 봉준호 감독과 미자 역의 안서현이 참석해 레드카펫을 풍성하게 채웠다.

뉴욕 프리미어 현장은 각국의 취재진들과 전세계 팬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언론과 팬들의 쏟아지는 관심 속에서 레드카펫 현장에 모습을 드러낸 봉준호 감독과 배우들은 환한 미소와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팬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사인을 해주는 등 아낌없는 팬서비스로 뜨거운 성원에 화답하며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제작에 참여한 플랜B 프로듀서 브래드 피트 역시 자리를 빛냈다. 브래드 피트와 봉준호 감독은 취재진 앞에서 뜨거운 포옹을 나누기도 했다.

한편 '옥자'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한 동물 옥자와 강원도 산골에서 함께 자란 소녀 미자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봉준호 감독과 넷플릭스가 손잡고 만든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다. 오는 29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 190개 국가에 동시에 선보인다. 한국에서는 NEW의 배급을 통해 극장 개봉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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