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최민호와 이유비가 JTBC 웹드라마 '어쩌다 18'에 출연한다.
13일 JTBC에 따르면 웹드라마 '어쩌다 18'(극본 유수지, 연출 김도형)이 샤이니 멤버 최민호와 배우 이유비로 캐스팅을 확정 짓고 촬영에 돌입한다.
'어쩌다18'은 고교시절 왕따였던 남자가 죽은 첫 사랑을 살리기 위해 18세로 타임슬립하면서 벌어지는 심폐 소생 로맨틱 코미디다.
최민호는 첫 사랑을 살리기 위해 인생 가장 찌질했던 순간을 리플레이 하게 되는 남자 주인공 오경휘 역을 맡았다. 시크함과 과묵함으로 중무장한 치명적 매력의 훈남 정형외과 레지던트지만 고교 시절 왕따였던 반전 과거가 있는 인물이다. 최민호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치명적 매력의 레지던트와 찌질한 고등학생을 오가는 반전 매력으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밤을 걷는 선비' 이후 오랜만에 드라마에 컴백하는 이유비는 오경휘(최민호 분)의 첫 사랑 한나비를 연기한다. 청순한 외모와 달리 거침없는 돌직구 장인이자 똘끼충만한 반전 매력의 소유자다. 고등학생 시절 트라우마 덩어리 왕따였던 오경휘의 생명의 은인이자 비밀을 간직한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다수의 드라마를 통해 다채로운 캐릭터를 보여준 이유비가 한층 성숙해진 매력과 연기력을 선보일 전망이다.
JTBC 웹드라마 연작은 다양한 장르와 화려한 캐스팅으로 시청자들에게 참신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JTBC 관계자는 "최민호와 이유비가 ‘어쩌다 18’에 합류하며 2017년 JTBC 웹드라마 라인업을 최종 완성했다"며 "7월부터 다섯 편의 드라마가 연속으로 공개된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JTBC 웹드라마 시리즈는 오는 7월31일 '알 수도 있는 사람'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어쩌다18'은 오는 8월28일 공개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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