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청률이 2%를 돌파했다. 호평 속 시청자들의 정규편성 목소리도 높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가 전국시청률 2.061%(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3부작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3회 만에 자체최고시청률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한국에서 활동 중인 외국 출신 방송인이 자신의 친구들을 한국으로 초대해 여행을 시켜주는 콘셉트로, 난생 처음 한국에 방문한 외국인들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리얼 한국 여행기이다.
현재 '비정상회담'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알레브토 몬디가 자신의 이탈리아 친구들을 초대해 한국 관광을 했다. 난생 처음 한국을 방문한 이탈리아 친구들의 좌충우돌 여행기과 문화 체험이 큰 인기를 얻었다.
마지막 방송인 3회에서는 알베르토가 이탈리아 친구들을 위해 직접 서울 여행 코스를 짜고 함께 창덕궁과 한의원, 한강, 가락시장을 누비며 서울 곳곳을 탐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한식에 감탄하는 가 하면, 여행서적의 잘못된 정보로 허탕을 치기도 했다. 한식과 관광 등 홍보 부족에 아쉬움을 토로하는 장면도 지금껏 여행프로그램에서는 보지 못한 이색적인 모습이었다.
이탈리아 친구들은 알베르토의 한국집을 찾았고, 알베르토의 아들 레오가 이날 방송을 통해 처음 공개되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행을 마치고 공항에서 아쉬운 이별을 하는 친구들의 모습은 긴 여운을 남겼다.
이날 방송 시작과 함께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계속해서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뜨거운 관심이 집중됐다. 또한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신선하다. 꼭 정규편성이 되면 좋겠다'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관광의 문제점에 대해 생각해보게 됐다. 반드시 정규편성이 되어야 한다' 등 호평을 쏟아 내며 정규 편성 바람을 전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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