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팔로우미8'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구재이의 하차 여부를 논의 중이다.
16일 패션엔 '팔로우미8' 측은 조이뉴스24에 "아직 (구재이의 하차 여부를) 논의 중"이라며 "다음주 촬영이 있기 때문에 오늘 중으로 하차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방송인 겸 배우인 구재이는 지난 15일 밤 용산구 하얏트호텔에서 한남대교 방면으로 운전해 가던 중 경찰의 음주단속에 걸렸다.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51%로 면허 정지 수준이다.
모델로 활발히 활동하다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배우 겸 MC로 활약의 반경을 넓혔던 구재이는 이번 사태로 향후 방송 출연 가능성이 불투명해졌다. 구재이는 현재 방송 중인 '팔로우미8' 진행자로 시청자를 만나왔다. 최근 KBS 2TV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민효주 역을 연기하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음주운전 적발에 대해 소속사는 "아직 경찰 조사는 받지 않은 상태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 송구스럽고 죄송하다"며 "구재이 본인도 잘못을 인지하고 반성하는 중이다.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구재이는 다음주 중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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