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모델 겸 연기자 구재이가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가운데,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결국 하차한다.
20일 패션엔 '팔로우미8'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사건이 사회에 끼치는 영향을 고려해 구재이의 하차를 최종 결정했다"며 "수차례 회의를 통해 제작진과 구재이의 소속사 마이컴퍼니가 협의한 결과"라고 전했다.
구재이는 지난 15일 밤 용산구 하얏트호텔에서 한남대교 방면으로 운전해 가던 중 경찰의 음주단속에 걸렸다.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51%로 면허 정지 수준이다.
제작진 측은 "프로그램 연장을 논의 중인 상황에서 이번 사건이 발생해 안타깝다"며 "현재 구재이의 후임 MC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2일 방송 예정이던 '팔로우8'은 결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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