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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입대' 임시완, '왕사'가 있다…역대급 왕세자 예고


고려 왕세자 왕원 역 맡아…달달+비장+분노 열연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배우 임시완이 군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인 '왕은 사랑한다'로 여심 사로잡기에 나선다.

28일 MBC 새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연출 김상협, 작가 송지나) 측은 왕세자로 변신한 임시완의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임시완은 극중 아름다움과 선량함 이면에 뒤틀린 정복욕을 감춘 고려의 왕세자 왕원 역을 맡았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심쿵유발 꿀 눈빛부터 왕세자의 위엄이 드러나는 카리스마 눈빛까지, 다양한 눈빛 열연을 예고하고 있다.

마치 모두 다른 사람인 듯 변화무쌍한 임시완의 모습이 설렘과 기대감을 자극한다. 이는 임시완의 깊이 있는 눈빛 덕분. 달달함이 폭발하는 눈빛, 호기심이 가득 담긴 개구진 눈빛, 상대를 제압하는 매서운 눈빛, 왕세자의 결단력이 담긴 눈빛, 폭주하는 눈빛 등 다채로운 감정을 두 눈을 통해 전하고 있다.

무엇보다 임시완의 눈빛은 그가 연기하는 왕세자 왕원의 입체적 성격과 카멜레온 같은 매력을 극대화 시킨다. 천진난만한 소년의 모습을 보여주다가도 눈빛을 180도 바꾸고 날카로운 세자의 모습을 보여줘 반전 매력을 뿜어내는 것.

'왕은 사랑한다' 측은 "임시완의 강렬한 눈빛과 풍부한 감정 표현력, 입체적 캐릭터가 시너지를 이뤄 역대급 왕세자 캐릭터를 탄생시킬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왕은 사랑한다'는 임시완이 현역 입대 전 마지막으로 촬영한 작품으로, 임시완의 미친 연기력과 활약으로 아쉬움을 달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왕은 사랑한다'는 고려 시대를 배경으로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욕망을 그린 탐미주의 멜로 팩션 사극. 100% 사전제작으로, 현재 촬영을 종료하고 후반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파수꾼' 후속으로 오는 7월 첫방송 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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