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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군 "김범수, 투구수 신경쓰지 않는다"


김범수 1군에선 계투만 했지만 "2군선 선발로 등판" 기대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이상군 한화 이글스 감독 대행이 선발로 나서는 김범수에 대해 언급했다.

이상군 감독 대행은 29일 청주 kt 위즈와 경기를 앞두고 기자들과 만나 이날 선발로 투입되는 김범수에 대해 설명했다.

김범수는 이번 시즌 8경기에서 나서 평균자책점 4.00을 기록하고 있다. 8경기에 소화한 총 이닝수는 9이닝. 이 기간 동안 10안타를 허용했다.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는 2.22다.

따라서 이날 경기가 첫 선발이지만 이 대행은 "투구수는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행은 "김범수가 초반에 제구를 잘 해나가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 속구도 좋고 변화구도 괜찮다. 2군에서는 선발로 뛰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범수는 퓨쳐스리그에서 10경기에 등판해 4승2패 평균자책점 5.48을 기록하고 있다.

이 대행은 "(김범수가) 좋은 날 안 좋은 날 기복이 좀 있다. 또 1군에서는 선발이 처음이다"라며 약간의 불안감도 동시에 말했다.

조이뉴스24 청주=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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