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연장 10회말에 대타로 출전했으나 삼진에 그쳤다.
김현수는 1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캠든야즈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템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 10회말 대타로 등장,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3푼4리(종전 0.236)로 하락했다.
볼티모어가 4-6으로 뒤진 10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김현수는 루벤 테하다 대신 좌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마무리 알렉스 콜로메와 맞선 김현수는 풀카운트 접전을 펼쳤으나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경기는 볼티모어의 2점차 패배로 종료됐다.
시즌 39승40패를 기록한 볼티모어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위, 승리한 탬파베이는 42승40패로 같은 지구 3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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