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프로듀스101 시즌2'가 떠난 자리를 '쌈, 마이웨이'가 꿰찼다.
3일 CJ E&M과 닐슨코리아가 발표한 주간 콘텐츠영향력지수(CPI)에 따르면, KBS 2TV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는 지난 주보다 2계단 상승해 1위를 차지했다. '넘사벽' 프로그램인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의 종영 덕분이다.
그간 '프로듀스101 시즌2'는 11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무서운 뒤끝을 보여준 바 있다. 특히 종영 이후에도 상위권에 잔류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순위표는 큰 변동이 눈길을 끌었다. '무한도전'과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나 혼자 산다' 등 MBC 예능프로그램의 강세가 돋보였다. 이들 프로그램은 각각 2~4위를 차지했다. 특히 '나 혼자 산다'는 지난주와 대비해 무려 22계단 상승했다.
이어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와 tvN '신서유기4' '알쓸신잡' 등이 후순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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