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이 제대했다.
은혁은 12일 오전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제1야전군사령부에서 전역식을 가졌다.
이른 아침부터 많은 팬들이 모여 은혁의 제대를 반겼다. 또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과 신동, 예성을 비롯해 말년 휴가를 나온 동해가 은혁을 마중 나오며 의리를 빛냈다.
이날 은혁은 "조금 시원섭섭한 마음이다. 어제 정말 꿈이 아닌가 싶어 긴장이 됐다"면서 "이틀 뒤 동해가 제대한다. 시원과 규현, 려욱이 남아있는데 무사히 돌아오길 바란다"고 전역 소감을 밝혔다. 은혁은 또 "형들이 굉장히 든든하고 고맙다. 슈퍼주니어로 컴백해 꽉찬 무대를 보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특은 자신의 SNS에 "좋아하긴#훗훗 #세상을다가진거같지? #이제부터시작이야!"라며 "#형도마음이든든해진다 #동해도 미리축하해!! #시원이두 언능와라"라는 짧은 글과 은혁의 사진을 남기며 전역을 축하했다.
은혁은 지난 2015년 10월 13일 강원도 춘천 102보충대를 통해 입소한 이후 제1야전군사령부 군악대 소속으로 군생활 했다. 군 복무 기간이던 지난 4월 강원도 내 6·25참전용사와 보훈단체를 지원하는 FROKA 호국영웅 희망기금에 3000만 원을 기부해 화제를 모았다.
은혁은 10월 컴백을 앞두고 있는 슈퍼주니어에 합류, 당분간 앨범 작업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현재 슈퍼주니어는 희철, 이특, 강인, 예성, 신동, 성민 등 6명의 멤버가 병역의 의무를 마쳤다. 서울지방경찰청 경찰홍보단에서 의무경찰로 복무했던 동해는 14일 제대하며, 최시원과 려육, 규현이 군 복무 중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