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2' JBJ, 실제 결성 추진…팬들 염원 실현되나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의 팬 가상그룹 JBJ(Just Be Joyful)의 실제 결성이 추진되고 있다.

JBJ는 '프로듀스101' 시즌2 데뷔조에 뽑히지 못했지만 팬들이 데뷔의 염원을 담은 팀으로 권현빈, 김상균, 노태현, 김태동, 김용국, 타카다 켄타, 김동한이 속해 있다. 이들의 소속사는 현재 JBJ 결성을 놓고 논의를 하고 있다.

이들의 데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로엔엔터테인먼트 산하 레이블 페이브엔터테인먼트는 "긍정적으로 추진 중이다"고 밝혔다.

멤버들의 소속사가 다 다른 만큼 쉽지만은 않다. 하지만 관계자들에 따르면 각 소속사들은 현재 긍정적으로 JBJ 결성을 논의 중이다.

좋은 선례도 있다. '프로듀스101' 시즌1에서도 아이오아이(IOI)로 데뷔하지 못한 멤버인 김소희, 윤채경, 한혜리, 이수현, 이해리가 모여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비아이(IBI)를 결성해 성공적이 활동을 펼쳤던 바 있다.

이에 JBJ 결성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