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복면가왕' 멜론의 정체는 2PM 준호였다. 연기돌 변신에 이어 달달하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복면가왕'을 접수했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MC햄버거'가 2연승에 도전한다. 지난주 박지선과 박장현, 임세미, 오하영 등을 이기고 올라온 복면 가수 4인의 솔로곡 대결이 펼쳐졌다.
2라운드 두번째 무대는 멜론과 아기해마의 대결. 멜론은 박중훈의 '비와 당신'을 감미로운 목소리로 불러 패널들의 감수성을 이끌어냈고, 아기해마는 박효신의 '베이비 베이비'로 매혹적인 음색과 호속력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했다. 유영석과 김현철의 극찬을 받은 최고의 무대이자 역대급 대결이었다.
대결 결과 아기해마가 3라운드에 진출했으며, 복면을 벗은 멜론은 2PM 준호였다. 준호는 "좋은 노래가 무엇인지 보여줬다" 등 패널들의 극찬을 받았다.
준호는 "아무도 모르길 바랐다. 데니 형이 모를 줄 알았는데, 조금 아쉽다"고 말했다.
그는 "2PM으로 활동할 때 다른 멤버들이 예능이나 드라마 할 때 저는 숙소에 혼자 있었다. 예능이 무서웠다. 2013년 일본에서 솔로로 처음 활동을 하게 됐고, 그 이후 영화와 드라마에 함께 하며 안 쉬고 부지런히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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