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소설 원작 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가 KBS 월화극 편성을 논의 중이다.
25일 KBS 측은 "'란제리 소녀시대'의 편성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학교 2017' 후속 편성을 논의 중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몇부작으로 선보일지, 연출과 작가진 역시 결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2009년 발간된 소설 '란제리 소녀시대'는 1970년대 대구를 배경으로 한 여고생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완구공장 둘째 딸과 친구들이 파란만장한 사춘기를 겪는 과정을 흥미롭게 그린다. 드라마를 통해 어떻게 구현될 지 기대를 모은다.
현재 KBS 2TV 월화극은 '학교 2017'으로 9월 초 종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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