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 장도연 "이용진에 시그널 보낸 적 있다"…특별 MC 출격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개그맨 장도연과 이용진이 '하트시그널'(연출 이진민)에 출연한다.

28일 오후 채널A는 "이날 장도연과 이용진이 '하트시그널' 8회의 스페셜 MC로 동반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용진은 미녀 개그맨 장도연의 짝사랑 상대로 알려져 있던 만큼 두 사람의 동반 출연 소식에 스튜디오가 들썩였다는 후문이다.

촬영 현장에서 MC 이상민이 "실제로 둘이 호감을 주고받은 건 아니냐"고 묻자 장도연은 "나 혼자 시그널을 보냈는데 시그널이 오지 않았다"며 씁쓸한 미소를 지어 스튜디오를 초토화 했다. 이에 이용진은 "시그널을 전혀 못 느꼈다"고 모르쇠로 일관해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한편, '하트시그널'은 청춘 남녀가 무한 썸을 타며 시그널 하우스에서 한 달 동안 동거하고 가수 윤종신∙이상민∙슈퍼주니어 신동∙작사가 김이나∙모델 심소영∙정신과 전문의 양재웅 등이 시그널 하우스에서 벌어지는 일을 VCR로 관찰한 후 이들의 썸을 추리하는 러브 서스펜스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 11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