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 '삼시세끼' 이서진·에릭 만났다 "즐겁게 촬영"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배우 한지민이 tvN '삼시세끼' 바다목장의 첫 게스트로 출연한다.

31일 tvN '삼시세끼' 관계자는 "한지민이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 첫 촬영에 함께 했다"면서 "즐겁게 촬영이 진행됐으니 방송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은 여름 득량도를 배경으로 촬영이 진행된다. 1년 만에 다시 뭉친 이서진과 에릭, 윤균상이 득량도 끝자락에 아늑한 바다목장을 운영하면서 세끼를 해결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

앞서 공개된 예고편 끝자락에는 육지에서 온 의문의 여성손님의 깜짝 등장을 예고해 눈길을 끈 바 있다. 당시 이서진에게 "일 좀 해라"고 돌직구를 날리던 여성손님의 존재가 한지민으로 드러나면서 팬들의 기대감도 크다.

한지민은 앞서 드라마에서 이서진, 에릭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MBC 드라마 '이산'에서 이서진과 연기 호흡을 맞췄고, 에릭과는 MBC '늑대'와 SBS '무적의 낙하산 요원'에서 함께 연기한 바 있다.

특히 이서진은 '꽃보다 할배' 편에서 한지민과 전화 통화를 하며 친분을 과시하고, "제일 착하다"고 호감을 드러낸 바 있어 두 사람의 호흡에 더욱 기대감이 쏟아지고 있다. 또한 예능 출연이 드물었던 한지민이 어떠한 매력을 발산할지도 관심사다.

한편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은 오는 8월4일 밤 9시50분 처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