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를 통해 재주목 받은 배우 김승현이 D.O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는다.
4일 D.0엔터테인먼트는 "배우 김승현과 전속계약을 맺고 김승현의 연예 활동을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김승현은 D.O엔터테인먼트의 수장인 이현도와 오래 전부터 연예인 축구단을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충분한 의논과 상의 끝에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
김승현은 지난 2000년 초등학교 3학년 딸이 있는 미혼부라는 사실을 밝힌 이후 최근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하며 화제를 얻었다. 특히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그의 밝은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응원을 받고 있다.
D.0엔터테인먼트는 "1990년대 하이틴 스타로 각광을 받던 김승현이 이제는 책임감 있고 성숙해진 어른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는 모습이 깊이 와 닿았다"며 "제 2의 인생을 시작한 김승현의 배우로서의 새로운 2막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D.O엔터테인먼트에는 프로듀서 이현도와 가수 딘딘 등이 속해 있으며, 배우 마동석이 소속된 드라마 제작 및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와 같은 계열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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