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제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짐프어워즈(JIMFF AWARDS)' 시상식을 새로이 개최한다.
7일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배우 도경수와 안소희가 '짐프어워즈(JIMFF AWARDS)'의 '짐프스타(JIMFF STAR)' 부문 수상자로, 영화 '불한당'의 김홍집, 이진희 음악감독이 '짐프OST(JIMFF OST)'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도경수는 영화 '형'에서 조정석과 안정적인 연기 호흡을 펼치며 또 한 번 스크린 호평을 이끌어냈다. 안소희는 '싱글라이더'에서 임팩트 있는 모습으로 관객을 만났다.
짐프 어워즈는 '짐프 OST(JIMFF OST)'와 '짐프 스타(JIMFF STAR)' 두 부문으로 구성된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회와 국내 영화 감독들이 설문을 통해 수상자를 선정, 이를 시상하고 축하하는 자리다.
OST 부문에서는 지난 한 해 가장 주목 받은 영화의 OST를 선정, 시상한다. 스타 부문에서는 음악과 영화 두 분야에서 활동하며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배우를 선정, 시상한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지난 2014년부터 3년간 한국영화감독조합과 공동주관 및 네이버의 후원으로 디렉터스컷어워즈를 개최해 온 바 있다. '짐프어워즈'는 그보다 영화제의 성격에 맞게 특화된 시상식이다. 감독 및 음악감독, 배우를 아우르며 국내 영화인들이 한데 모이는 의미 있는 자리를 표방한다.
'짐프어워즈' 시상식은 영화제 기간 중인 오는 12일 오후 8시 청풍리조트에서 열린다. 제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10일부터 15일(화)까지 6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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