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이병헌, 김태리 주연의 '미스터 션샤인'이 내년 상반기 tvN에서 방영된다.
14일 tvN은 "내년 상반기 기대작인 '미스터 션샤인'(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제작 화앤담픽쳐스)을 토일드라마로 편성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병헌, 김태리, 유연석, 변요한, 김사랑이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전했다.
'미스터 션샤인'은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조국인 조선에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스토리를 담은 작품.
이번 작품을 통해 김은숙 작가는 '태양의 후예' '도깨비'로 환상의 궁합을 뽐낸 이응복 PD와 세번째 호흡을 맞춘다.
tvN 관계자는 "올해 연말 홍자매의 '화유기'를 비롯해 이우정, 정보훈 작가의 '슬기로운 감빵생활', 내년 노희경 작가의 '라이브', 김은숙 작가의 '미스터 션샤인'까지 탄탄한 작품들로 드라마 라인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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