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쇼미더머니6'에서 래퍼 조우찬이 탈락했다.
25일 밤 방송된 엠넷 '쇼미더머니6'(연출 이지혜) 9화에서는 세미파이널 무대가 공개됐다. 세미파이널 무대에서는 넉살과 주노플로, 우원재와 조우찬, 한해와 행주가 대결 상대로 결정됐다.
먼저 두 명의 슈퍼루키 우원재와 조우찬의 대결이 펼쳐졌다. 다이나믹듀오 팀의 우원재와 타이거JK&비지 팀의 조우찬, 신인 래퍼인 이들의 대결에 관심이 쏠렸다.
조우찬은 'VVIP'라는 곡으로 무대에 나섰다. 조우찬은 가수 식 케이의 피처링에 나이답지 않은 실력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또 "제 무대에 승산이 있을 것 같다. 많이 준비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우원재는 곡 '진자'에 맞춰 자신만의 랩 스타일을 선보였다. 래퍼 양동근이 피처링까지 지원,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가 그려졌다.
대결 결과, 조우찬은 우원재에게 패했다. 조우찬은 "다이나믹듀오 형을 만나서 진짜 즐거웠다. 프로그램을 하면서 키도 컸고 랩 실력도 성장했다. 존경하는 래퍼들을 보면서도 성장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5년이 지나든 몇 년이 지나든 뒤돌아봤을 때 이 기억이 재밌을 것 같아서 너무 좋다"고 밝혔다.
또 "지금은 13살이고 아직은 많이 부족하고 랩도 허술하다. 하지만 다음에는 더 열심히 준비해서 더 멋진 모습으로 봤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