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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의 잘츠부르크, 유로파리그 빡빡한 조편성


마르세유, 비토리아 등과 32강 진출 경쟁…아스널, AC밀란 등은 무난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황소' 황희찬(21, 잘츠부르크)이 만만치 않은 상대들을 놓고 자신을 시험한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25일 오후(한국시간) 프랑스 모나코의 그리말디 포럼에서 2017~2018 유로파리그(UEL) 조추첨을 열었다.

UEL 조별리그는 총 48팀이 12개조로 4팀씩 나눠 1, 2위가 32강에 진출한다. 챔피언스리그(UCL)에서 3위로 16강 진출이 좌절된 8팀이 향후 32강에 합류해 불꽃 경쟁을 벌인다.

황희찬의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는 올림피크 마르세유(프랑스), 비토리아SC(포르투갈), 코냐스포르(터키)와 I조에 편성됐다. 마르세유, 비토리아와 32강 진출 경쟁을 해야 한다.

UCL이 아닌 UEL에 온 아스널(잉글랜드)은 바테 보리소프(벨라루스), FC쾰른(독일), 크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 등 비교적 한 수 아래의 팀과 H조에 묶였다.

죽음의 조는 E조가 꼽힌다. 전통 강호 올림피크 리옹(프랑스)에 웨인 루니가 복귀한 에버턴(잉글랜드)과 복병 아탈란타(이탈리아)가 아폴론(키프러스)을 제외한 3파전이 예상된다.

조별리그는 오는 9월 15일 시작한다.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열리며 결승전은 내년 5월 17일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다.

◆2017~2018 유로파리그 조편성 결과

▲A조= 비야레알(스페인), 마카비 텔아비브(이스라엘), 아스타나(카자흐스탄), 슬라비아 프라하(체코)

▲B조= 디나모 키예프(우크라이나), 영보이즈(스위스), 파르티잔(세르비아), 스켄데르베우(알바니아)

▲C조=SC브라가(포르투갈), 루도고레츠(불가리아), 호펜하임(독일), 이스탄불 바샤흐셰히르(터키)

▲D조=AC밀란(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빈(오스트리아), 리예카(크로아티아), AEK아테네(그리스)

▲E조=올림피크 리옹(프랑스), 에버턴(잉글랜드), 아탈란타(이탈리아), 아폴론(키프러스)

▲F조=코펜하겐(덴마크), 로코모티브 모스크바(러시아), 셰리프 티라스폴(몰도바), FC즐린(체코)

▲G조=빅토리아 플젠(체코), 슈테아우아 부쿠레슈티(루마니아), 하포엘(이스라엘), 루가노(스위스)

▲H조=아스널(잉글랜드), 바테 보리소프(벨라루스), 쾰른(독일), 크르베나 즈베르다(세르비아)

▲I조=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올림피크 마르세유(프랑스), 비토리아SC(포르투갈), 콘야스포르(터키)

▲J조=아틀레틱 빌바오(스페인), 헤르타 베를린(독일), 루한스크(우크라이나), 외스테르순트(스웨덴)

▲K조=라치오(이탈리아), OGC니스(프랑스), 쥘테 바레험(벨기에), 비테세(네덜란드)

▲L조=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러시아),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 로젠보리(노르웨이), FK바르다르(마케도니아)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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