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피에스타 차오루가 백종원과 1대1 맞춤 솔루션을 진행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에서는 수원 남문시장 푸드 트레일러에 도전하는 차오루를 위해 백종원이 1대1 맞춤 솔루션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첫 만남에서 백종원의 독설에도 전혀 기죽지 않고 당찬 모습을 보였던 차오루였지만, 이번 솔루션만큼은 쉽지 않았다.
중국식 전병을 선보이기로 한 차오루는 수많은 연습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반죽을 익혀 보기도 전에 불판 온도를 조절하는 데만 한참이 걸려 요리를 완성하지도 못했다. 또한 백종원의 질문에 대답하기가 급급해 완성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리는 등 장사 새내기의 단점들을 드러내고 말았다.
하지만 그런 차오루에게도 귀여운 복수의 기회가 있었다. 차오루가 전병 반죽 펼치는 모습을 유심히 지켜보던 백종원이 호기심이 발동한 듯 전병 만들기에 도전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기회를 틈탄 차오루는 그런 백종원에게 "쉽지 않죠? 처음치고 잘했다"라는 평가를 내려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어진 솔루션에서 백종원은 "이렇게 요리하면 다른 도전자들에게 민폐다", "실력이 안 되면 포기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준수 PD는 "푸드트럭을 비롯한 소자본 창업과 '장사의 신' 백종원의 코칭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이렇게 클 줄 몰랐다"며 "함께 하고 있는 차오루 역시 열심히 하고 있으니 계속 관심을 갖고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푸드트럭' 1부 시청률 5.1%, 2부 시청률 7%(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까지 오르며 지난주보다 각각 0.7%, 2.1% 상승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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