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여진구가 안재현의 아버지가 박영규란 사실을 알았다.
3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에서는 12년 전 살인사건에 대한 제보를 받고 희망을 얻은 성해성(여진구)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 해성은 차권표(박영규)가 차민준(안재현)의 아버지란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이날 신호방(이시언)에게 살인사건에 대한 제보가 들어왔다. 의문의 남자는 "죽은 학생이 그날 밤 선생님을 만나러 학교에 갔다"라고 밝혔다. 신호방이 "선생님이 누구냐"라고 묻자 남자는 "만나서 얘기하는 게 나을 것 같다"라고 말한 뒤 전화를 끊었다.
이를 들은 성해성은 자신이 누명을 벗고 자신의 동생이 범인이 아닐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또 해성과 민준이 운영하는 푸드트럭으로 청호 백화점 측이 찾아와 행사에 참가하라고 했고, 이 과정에서 해성은 청호백화점 대표인 차권표 회장이 민준의 아버지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자신과도 악연인 차권표가 민준의 아버지란 사실에 해성은 혼란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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