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걸그룹 블랙핑크가 일본 오리콘, 타워 레코드 등 주요 차트 정상을 싹쓸이했다.
지난 30일 오후 9시 기준 블랙핑크는 일본 데뷔 미니앨범 '블랙핑크(BLACKPINK)' 정식 발매 당일 오리콘 데일리 CD앨범 랭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일본 최고 권위와 전통의 음반 판매 조사 차트인 오리콘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현재까지 2만 1,583장이 넘는 판매고를 자랑하고 있다. 이는 현지에서의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케 하는 대목이다. 또한 일본 최대 레코드사인 타워 레코드 전 점포 앨범 종합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붐바야', '휘파람', '불장난', 'STAY', '마지막처럼'의 일본어 및 한국어 버전이 수록됐다.
데뷔 1년 만에 총 4곡의 뮤직비디오가 억대 조회 수를 돌파하며 대세 걸그룹으로 올라선 블랙핑크는 지난 7월 해외 진출의 첫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해외 걸그룹 사상 최초로 데뷔 전 꿈의 무대인 부도칸에서 1만 4천석을 매진시킨 블랙핑크는 현지 주요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당시 쇼케이스를 보기 위해 총 20만장 이상의 티켓 응모 요청이 쇄도해 치솟는 인기를 증명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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