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쇼미더머니6'에서 넉살이 우승 후보다운 무대를 선보였다.
1일 밤 '쇼미더머니6'(연출 이지혜) 파이널 무대가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다이나믹 듀오 팀의 넉살, 타이거JK&비지 팀의 우원재, 지코&딘 팀의 행주가 파이널 무대에 진출해 치열한 마지막 승부를 벌인다.
먼저 3명 모두가 경쟁하는 1라운드 무대가 펼쳐졌다. 1라운드 무대는 래퍼와 프로듀서의 합동 공연이다.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른 래퍼는 넉살이었다.
넉살은 공연을 펼치기 전 진행된 인터뷰에서 "'당연히 우승하는 거지'라며 엄청나게 주위에서 부담감을 줬다"고 고백했다. 개코는 "부담감이 들 수밖에 없다. 이변은 언제든 등장한다. 지금 상황도 넉살 독주가 아니다"고 말했다.
최자는 "넉살은 오랫동안 언더그라운드에서 많은 걸 거쳤던 래퍼다. 이제는 대중에게 나와서, 메이저 무대에서 보여줄 시기"라며 "저희들이 날게를 달아주고 싶은 래퍼"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인터뷰 후 곧바로 방송된 1라운드 무대에서 넉살은 다이나믹듀오와 곡 '천상꾼'을 불렀다. '천상꾼'은 군중 앞에서 노래 부르는 게 천상 꾼인 모습을 담은 곡.
빨간색을 배경으로 한 무대에서 넉살은 화려한 의상을 입고 랩 실력을 뽐냈다. 든든한 지원군 다이나믹듀오가 노래 중간에 나타나자 무대 열기는 더 뜨거워졌다. 공연이 끝난 뒤에도 관객들은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