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LG 트윈스 내야수 양석환이 팀에 선취점을 안기는 시원한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양석환은 5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5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전해 시즌 11호 홈런을 기록했다.
양석환은 팀이 0-0으로 맞선 2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선발투수 팻 딘을 상대했다. 볼카운트 2-0에서 팻 딘의 3구째 143㎞짜리 직구를 그대로 받아쳤다. 타구는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5m의 솔로 홈런으로 연결됐다.
2회말 LG 공격이 진행 중인 가운데 양석환의 홈런에 힘입어 LG가 1-0으로 앞서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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