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kt 위즈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가 화끈한 홈런포를 폭발시켰다.
로하스는 7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3번타자 중견수로 선발출전해 시즌 16호 홈런을 기록했다.
로하스는 팀이 4-3으로 앞선 연장 10회초 1사 2루에서 두산 투수 이용찬을 상대했다. 볼카운트 3-1에서 이용찬의 5구째 125㎞짜리 포크볼을 그대로 받아쳤다. 타구는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125m의 2점 홈런으로 연결됐다.
연장 10회초 kt 공격이 진행 중인 가운데 로하스의 홈런에 힘입어 kt가 6-3으로 앞서가고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