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크리미널 마인드'에서 유령 살인마의 범행이 다시 시작됐다.
14일 오후 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극본 홍승현, 연출 양윤호) 측에 따르면, 국가범죄정보국 범죄행동분석팀 NCI(이하 NCI)가 공통점을 발견하기 힘든 연쇄 살인 사건을 맡은 가운데 또 다른 희생자가 발생, 성당으로 총출동해 긴장감이 고조될 예정이다.
지난 13일 방송된 15회에서는 택시기사를 무자비하게 살인한 후 자신만의 표식을 남긴 채 사라진 살인범 등장으로 시청자들의 등골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번 수사에서는 살해당한 피해자들 사이에 어떠한 연결고리도 찾을 수 없어 수사가 미궁으로 빠져든 상황이 펼쳐졌다.
그럼에도 NCI는 범인에 대한 추론을 멈추지 않으며 수사의 범위를 점점 좁혀나가고 있다. 이 와중에 이번에는 성당에서 살인이 벌어져 경악을 자아낸다. 범인이 공공장소에서 행한 첫 번째 공개적인 살인이자 그의 수법이 점점 대담해지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증거인 셈이다.
이에 NCI 역시 촉각을 곤두세우며 범인의 행각을 주도면밀하게 파헤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신도들이 드나드는 열린 공간인 만큼 범인을 본 목격자가 등장, 난항에 빠져 있던 수사에 힘을 보태줄 예정이다. 과연 유령 살인마 사건을 통틀어 최초로 나온 목격자가 어떤 증언을 했을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여기에 NCI는 성당에서 벌어진 살인을 통해 피해자들 사이의 연관성을 찾아내고 이를 토대로 용의자 추적에 나설 전망이다. 무규칙적으로 보였던 범인의 살인에는 어떠한 비밀이 숨겨져 있는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성당에서 벌어진 참극의 전말이 펼쳐질 '크리미널 마인드' 16회는 이날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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