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택시'에 양희은과 김나영이 출연해 세대를 초월한 우정을 선보인다.
20일 오후 방송되는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는 가족보다 더 끈끈한 양희은과 김나영이 전격 출연한다.
방송에서는 가수와 리포터로 처음 만났던 두 사람의 특별한 우정스토리가 이어진다. 평소 안면인식장애를 갖고 있다고 언급한 양희은은 '여자 노홍철'로 불리던 김나영의 리포터 시절만은 생생하게 기억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당시 그녀의 의상과 헤어는 물론, 멘트까지 정확히 기억해내며 강렬했던 첫 만남 에피소드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김나영이 출간한 책에 영감을 받아 그녀의 이름을 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노래를 만들게 된 사연과 양희은의 1:1 특별 요리강습 등의 일화를 전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에는 김나영을 꼭 닮은 아들 신우가 살고 있는 '평창동 나영댁'에 전격 방문한다. 양희은을 위해 손수 음식을 준비한 김나영의 요리는 물론, 결혼 3년차 새내기 주부와 결혼 30년차 베테랑 주부의 각양각색 결혼일기까지 전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일 밤 12시15분 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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