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정형돈과 써니가 '건반 위에 하이에나' MC로 호흡을 맞춘다.
KBS 2TV 추석 특집 파일럿 '건반 위에 하이에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들의 살벌하고 리얼한 음원차트 생존기를 그린 순도 100%의 리얼 음악 예능프로그램.
21일 '건반 위에 하이에나' 측은 "정형돈과 써니가 MC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정형돈은 센스 넘치는 진행 능력을 갖춘 '웃음사냥꾼'. 더불어 정형돈은 힙합듀오 형돈이와 대준이로 활동 중인 가수 겸 작사가로, 음악 예능 최적의 MC라는 평이다. 또한 써니의 순발력 넘치는 입담과 폭풍 리액션은 '건반 위에 하이에나'의 상큼한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무엇보다 정형돈과 써니는 서로가 '연예계 인맥 1호'라며 남다른 친분을 과시해왔던 상황. 실제로 써니의 캐스팅은 정형돈의 폭풍 제안으로 성사됐다. 정형돈은 공동MC를 추천해달라는 제작진의 말에 써니에게 전화를 걸었다고. 이어 전화를 받자마자 "할거지? 하는 걸로 안다. 싸인은 내가 다 했으니까 회사에는 니가 말해"라며 써니의 출연을 단번에 기정사실화 해버렸다는 후문이다.
'건반 위에 하이에나'는 오는 10월7일과 8일 밤 10시50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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