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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천하'…음원차트 '꽃갈피 둘'로 물들였다


'가을아침' vs'잠못드는밤 비는 내리고, 8개 음원차트 1위 석권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이변은 없었다. 아이유가 신보 '꽃갈피 둘'로 음원 차트를 휩쓸었다. 바야흐로 '아이유 천하'다.

아이유는 지난 22일 오후 6시 두 번째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둘'을 발표했다. 발매와 동시에 신곡들은 음원차트 1위와 줄세우기를 하며 '음원퀸'의 저력을 과시했다.

23일 오전 9시 현재 '꽃갈피 둘'의 타이틀곡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와 선공개된 '가을아침'이 치열한 1위 다툼을 벌이고 있다. '가을아침'은 멜론과 엠넷,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등 4개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에서 1위를,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는 지니와 벅스, 소리바다, 몽키3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그야말로 아이유 대 아이유의 대결인 셈이다.

이외에 '비밀의 화원', '매일 그대와', '어젯밤 이야기', '개여울' 등 수록곡 전곡이 상위권에 랭크되며 '줄세우기'에 성공했다.

아이유는 지난 18일 '가을아침'을 깜짝 선공개, 5일째 음원차트 1위를 굳건히 지키며 '음원퀸'을 증명한 데 이어 23일 신곡들로 또다시 음원차트를 다시 물들였다. 특히 아이유는 방탄소년단과 엑소 등 막강한 팬덤을 자랑하는 보이그룹의 신곡, 롱런 중인 윤종신의 '좋니'와 우원재의 '시차' 등을 제치고 여성 솔로 보컬리스트로서 존재감을 발산했다.

아이유 리메이크 음반 '꽃갈피 둘'은 지난 2014년 첫 선을 보인 직후 가요계 '리메이크 열풍'을 선두했던 '꽃갈피' 음반의 연장선에 놓인 3년만의 신작이다. 추억과 향수를 자극하는 이전 세대 음악들을 진한 아날로그 감성과 아이유 특유의 서정성을 담아 새롭게 재해석했다. 여기에 정재일, 고태영, 홍소진, 강이채, 적재, 임현제(혁오), 김성모, 정성하 등 폭넓은 세대와 장르의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 원곡 고유의 정서 위에 아이유의 색채를 덧입혔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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