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두산 베어스의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가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펼쳤다.
니퍼트는 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리그 최종전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동안 2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의 투구를 펼치며 시즌 15승 요건을 채웠다.
경기 내내 어떠한 위기 상황도 만들지 않았다. 1회부터 3회까지는 퍼펙트 피칭의 페이스를 이어갔다. 4회가 되서야 처음으로 안타를 맞았지만 이마저도 어떠한 영향을 받진 않았다.
결국 6회까지 무실점 투구를 이어간 후 유희관에게 마운드를 넘겨줬다. 시즌 20번째 퀄리티스타트도 기록하는 기쁨을 맛봤다.
경기는 7회초 현재 두산이 SK에 2-0으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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