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새 월화극 경쟁이 시작된 가운데 '사랑의 온도'가 1위를 지켰다. 나란히 첫방송을 한 '마녀의 법정'과 '20세기 소년소녀'는 아쉬운 시청률을 보였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 13회와 14회는 각각 9.3%와 11.2%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일 방송분이 기록한 6.7%, 8.4%보다 각각 2.6%와 2.8%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자체최고시청률이다. KBS 2TV '마녀의 법정', MBC '20세기 소년소녀'를 가볍게 따돌리고 월화극 왕좌를 수성했다.
이날 첫방송한 '마녀의 법정'은 6.6%이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2위에 올랐다.
연속 방송한 '20세기 소년소녀'는 1회 4.2%, 2회 3.9%, 3회 3.5%, 4회 3.1%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월화극 3위로 출발한 데다 축구 중계로 오늘(10일) 결방하면서 향후 시청률 주도권 싸움에서 다소 힘겨운 싸움이 예상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