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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부부' 허정민 "한보름과 두번째 호흡, 남동생 느낌"


한보름 "세번 만나면 결혼? 우리는 진짜 친남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배우 허정민과 한보름이 '고백부부'를 통해 두번째 호흡을 맞추는 소감을 전했다.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 셀레나홀에서 진행된 KBS 2TV 새 금토드라마 '고백부부'(극본 권혜주 연출 하병훈) 제작발표회에서 허정민은 "여배우 중에 남동생처럼 하대하는 친구가 셋 있다. 한보름은 그중 하나"라며 "다시 호흡을 맞춘다고 할 때 설렘이 없었고, 키스신도 정말 편안한 마음으로 임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지난해 방송한 '다 잘될거야'에서 1년간 부부로 연기호흡을 맞췄다.

이에 대해 한보름은 "주변에서 세번 만나면 인연이라고 결혼해야 한다고 하더라. 하지만 우리는 진짜 친남매처럼 촬영하고 있다"고 선을 그어 웃음을 지었다.

두 사람의 케미 점수를 묻는 질문에 허정민은 '18점'을, 한보름은 '90점'을 각각 책정해 더 큰 웃음을 선사했다.

'고백부부'는 38살 앙숙 부부가 하루아침에 20살로 인생 체인지 기회를 맞이하는 아찔하고 짜릿한 상상을 그린 예능 드라마. 극중 허정민은 38세 노총각 응원단장이자 20세 소심 끝판왕 비실이 안재우 역을, 한보름은 38세 노처녀 에어로빅 강사이자 20세 사학과 '술 또라이' 윤보름 역을 맡는다.

한편 '고백부부'는 10월13일 금요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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