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배우 임시완과 박형식, 윤아와 박보영이 '더 서울어워즈' 인기투표에서 불꽃튀는 경쟁을 펼친다.
'더 서울어워즈'는 한류문화의 근간인 드라마, 영화 장르를 중심으로 대중과 배우가 하나가 될 수 있는 특별한 시상식. 국내 시상식 사상 처음으로 '국민심사단'을 구성해 수상자(작) 선정에 대중의 목소리를 반영했다.
11일 낮 2017년 한 해 동안 대중으로부터 가장 사랑받은 영화, 드라마 배우들을 직접 선정하는 '더 서울어워즈' 인기투표가 시작됐다. 12일 오후 1시20분 기준 남자배우 부문 인기투표에서는 임시완(영화 '불한당')이 60.98%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박형식(JTBC '힘쎈여자 도봉순', 19.19%)이 2위, 박서준(영화 '청년경찰', 7.68%)이 3위로 뒤를 이었다.
여배우 부문의 역시 경쟁이 치열하다. 1위는 윤아(영화 '공조')로 52.53%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박보영('힘쎈여자 도봉순', 16.92%)과 김소현(MBC '군주', 12.14%)은 후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더 서울어워즈'는 인기투표를 통해 남녀 배우 총 4명이 인기상을 받게 된다. 인기투표 참여 기간은 20일 밤 12시까지다.
한편, '제1회 더서울어워즈'는 오는 27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개최된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6시 SBS에서 생중계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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