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영화 '범죄도시'가 흥행 독주를 이어갔다.
12일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범죄도시'(감독 강윤성, 제작 ㈜홍필름 ㈜비에이엔터테인먼트)는 일일 관객수 15만5천478명, 누적 관객수 272만1천195명을 기록했다.
'범죄도시'는 실제 지난 2004년 조선족 왕건이파와 2007년 연번흑사파를 일망타진한 강력반 괴물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을 영화화 한 작품이다. 장첸(윤계상 분) 일당을 잡기 위해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이끄는 강력반이 나서는 내용이다.
'범죄도시'는 지난 9일 손익분기점인 200만 관객을 일찍이 돌파하며 5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남한산성', '희생부활자', 블레이드러너2049' 등 경쟁작들과 비교해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핸디캡도 있지만, 이를 뛰어넘어 의미를 더한다.
한편, 지난 12일 개봉한 배우 김해숙-김래원 주연의 '희생부활자'는 일일 관객수 4만9천100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남한산성'은 3위로 같은 날 일일 관객수 4만1천851명을 끌어모으며 누적 관객수 341만595명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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