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두산 베어스 포수 양의지가 허리 단순 염좌 판정을 받았다.
두산 구단 측은 21일 "양의지가 금일 오전 인천 닥터준 병원에서 정밀검진을 받은 결과 허리 단순 염좌 판정을 받았다. 추후 상태를 관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양의지는 전날 NC 다이노스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 6번타자 포수로 선발출전했지만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1회말 수비 후 박세혁과 교체됐다. 이후 21일 오전 비행기로 인천으로 이동해 정밀 검진을 받았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21일 플레이오프 4차전을 앞두고 "양의지의 허리 상태가 플레이오프 전부터 썩 좋지 않았다. 오늘 경기에서는 마이클 보우덴과 함께 출전 선수 명단에서 빠진다"고 밝혔다.
양의지가 빠진 빈자리는 박세혁이 메운다. 박세혁은 이날 NC와의 4차전 경기에 6번타자 포수로 선발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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