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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 측 "2탄 제작? 희망사항일 뿐…확정無"


"흥행 전 이야기로 나온 것뿐"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영화 '범죄도시'(감독 강윤성, 제작 ㈜홍필름 ㈜비에이엔터테인먼트) 측이 2탄 제작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2일 오후 '범죄도시'의 제작자 김홍백 홍필름 대표는 조이뉴스24에 "'범죄도시2' 제작은 확정된 게 아니다"라며 "영화가 흥행하기 전 강윤성 감독, 배우 마동석과 함께 '2탄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라는 이야기가 나온 것 뿐"이라고 조심스럽게 전했다.

이어 "2탄 제작에 대해선 아직 확정된 게 없다"고 거듭 말하며 "2탄 제작은 희망사항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2탄이 제작된다면 마동석은 출연할 계획이냐고 묻자 "마동석 배우가 없으면 2탄이 만들어질 수 없다"며 "스케줄이 일단 돼야 하고 내용을 마음에 들어하면 당연히 (출연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마동석, 강윤성 감독, 공동 제작자 장원석 비에이엔터테인먼트 대표 등 '범죄도시'를 만든 주역들이 2탄 제작과 관련된 논의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이날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범죄도시'는 누적 관객수 466만8천105명을 기록했다.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으로 개봉한 우리나라 영화 중 흥행 8위인 '도가니'(466만 명)를 넘어선 기록으로 오늘(22일) 흥행 7위인 '신세계'(468만 명)도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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