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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려원, 결국 해냈다…'마녀의법정', '사온' 제치고 1위


역대급 사건 등장…전광렬, 정치에 이용하려해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마녀의 법정'이 월화극 유일의 두자릿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당당하게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3일 밤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극본 정도윤 연출 김영균 제작 아이윌미디어) 5회는 전국기준 10.2%를 기록했다.

이날 동시간대 SBS '사랑의 온도'는 6.6%와 8.1%를, MBC '20세기 소년소녀'는 3.2%와 3.7%를 각각 기록했다.

이날 '마녀의 법정'에는 역대급 사건이 등장했다. 5년 전 의붓 아빠의 딸 성폭행 사건을 시작으로 중학생 칼부림 사건, 납치 미수 사건까지 연이어 터진 끔찍한 사건들이 모두 과거 여진욱(윤현민 분)이 정신과 의사 시절 인연을 맺었던 한 소녀와 맞닿아 있었던 것.

특히 마이듬(정려원 분)-여진욱과 팽팽한 대결을 펼친 인면수심 의붓 아빠의 악랄함과 이를 정치에 이용하려는 전광렬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소름 돋게 만들며 깊은 분노를 이끌어냈다.

한편, '마녀의 법정' 6회는 오늘(24일) 밤 10시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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