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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아이돌' 아이디, '믹스나인' 출연 "고민 많았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가수 아이디가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믹스나인'에 출연한다.

아이디 소속사는 24일 "제작 의도와 소속 뮤지션의 방향성이 맞을까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아이디와도 오랜 상의 끝에 뒤늦게 출연을 확정지었으며, 뮤지션과 아이돌의 구분 없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이디는 유명 팝 아티스트 마리오 와이넌스, 제프 버넷 등과의 공동 작업과 해외 유명 패션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하는 등 해외 시장에서 먼저 큰 주목을 받았다.

지난 8월 발표한 프로젝트 앨범'투모로랜드(Tomorrowland)'는 전곡을 모두 자작곡으로 프로듀싱할 만큼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어 '믹스나인'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믹스나인'은 양현석 대표가 전국의 기획사를 직접 찾아가 새로운 스타를 발굴하는 리얼리티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박진영, 자이언티, 씨엘, 태양 등이 심사위원으로 함께 할 예정이다.

'믹스나인'은 10월 29일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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