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연예·스포츠 전문매체 조이뉴스24가 창간 13주년을 맞아 2017년을 빛낸 13인의 연예계 핫피플을 선정했습니다. 방송 , 영화, 가요, 연예계 전반에서 맹활약을 보이며 올 한해 대중들을 울리고 웃긴, 때론 충격과 놀라움을 선사한 13명의 인물들을 소개합니다.(이하 무순)
★비X김태희
가수 겸 배우 비와 배우 김태희가 결혼했다. 지난 2013년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한 후, 5년 만의 결혼이었다. 최근 득녀 소식까지 전해졌다. 비-김태희의 결혼부터 첫 아이 출산까지, 올해 이 톱스타 부부가 전하는 소식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렸다.
비와 김태희의 첫만남은 지난 2011년 10월, 비가 입대 전 마지막으로 촬영한 광고 현장에서 이뤄졌다. 한 소셜커머스의 광고 모델로 활약한 비와 김태희는 지난 2012년 늦가을부터 연인이 돼 2013년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들의 열애는 결혼설로 이어졌다. 지난 2014년 비가 독실한 가톨릭 신자 김태희를 따라 경기도 소재의 한 성당에서 세례를 받으면서 결혼설이 불거졌다. 비신자가 가톨릭 신자와 결혼할 때, 세례를 받는 등 여러 절차를 밟아야 하기 때문.
드디어 지난 1월 비와 김태희는 각각 SNS에 자필편지를 게재하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특히 비는 지난 1월 17일 자필편지에서 "그녀는 제게 최고의 선물입니다"라며 김태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틀 후인 지난 1월 19일 철통 보안 속 비와 김태희는 서울의 한 성당에서 혼인미사를 올렸다.
서로를 향한 애정은 지난 1월 23일 비와 김태희가 신혼여행지 인도네시아 발리로 떠나는 현장에서도 목격됐다. 팬들과 취재진으로 인산인해를 이룬 공항에서 비는 김태희의 손을 놓지 않거나 어깨를 감싸며 꿀 떨어지는 모습을 여과없이 드러냈다.
지난 5월 비와 김태희는 결혼 4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려 또 한번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당시 김태희는 임신 15주차로 연예계 활동을 잠시 쉬며 태교에 전념하겠다고 전했다.
그리고 지난 25일 오후 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맙습니다. 예쁜 공주님이에요"라며 "세상에 도움이 되는 아이로 잘 키우겠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비는 글에 "#축복"을 덧붙여 행복함을 전했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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