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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vs블락비vs몬스타엑스, 기다렸던 컴백 데이


7일 신곡 발표, 쇼케이스 열고 활동 나선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11월 가요계 컴백 대전이 활짝 열렸다. 걸그룹 EXID와 보이그룹 블락비, 몬스타엑스가 가세하며 열기를 더한다.

지난 6일 슈퍼주니어와 세븐틴, 소나무의 컴백에 이어 7일 EXID와 블락비, 몬스타엑스가 신곡을 발표하고 컴백한다. 팀 색깔을 뚜렷이 담은, 차별화 된 신곡으로 무장했다.

EXID는 이날 오후 6시 네 번째 미니앨범 'Full Moon'을 공개한다. 이번 앨범에서는 솔지가 참여해 음악적 완전함을 뜻하는 'Full Moon'으로 더욱 짙어진 EXID만의 음악과 콘셉트를 모두 담고 있다.

비록 솔지의 건강 악화가 우려돼 활동은 함께 하지 못하지만 EXID 특유의 음악적 색깔을 기다려온 대중들에게 기대감과 반가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타이틀곡 '덜덜덜'은 신사동 호랭이와 멤버 LE가 작사, 작곡한 곡으로 긴장해서 말이 나오지 않을 때 몸이 떨리는 모습을 형상, 거짓말하는 남자에게 떨지 말고 확실히 말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ID 특유의 섹시한 매력을 담아 팬 유혹에 나선다.

완전체 블락비도 돌아온다. 블락비는 이날 여섯번째 미니앨범 '몽타주(Montage)'로 가요계에 컴백한다. 그간 개인 활동에 집중해 온 이들의 완전체 컴백은 지난 2월 공개한 싱글 '예스터데이(Yesterday)' 이후 9개월 만이다.

데뷔 앨범부터 멤버 지코의 자체 프로듀싱으로 활동해 온 이들은 이번 앨범 역시 지코의 곡으로 돌아온다. 타이틀곡 '쉘위댄스'는 작사에 지코-박경, 작곡과 편곡은 지코-팝타임(Poptime)이 맡아 프로듀싱이 가능한 그룹이라는 아이덴티티를 대중에게 다시 한번 각인시킬 예정. 블락비는 보이그룹 중 음원성적이 유독 좋았던 팀으로, 이번 컴백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그룹 몬스타엑스도 같은 날 컴백한다. 몬스타엑스는 이날 오후 6시 다섯 번째 미니앨범 '더 코드(THE CODE)'의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또 장충체육관에서 대규모 쇼케이스를 열고 타이틀곡 '드라마라마(DRAMARAMA)' 무대도 선보인다.

타이틀곡 '드라마라마'는 몬스타엑스 특유의 힙합 느낌을 살린 얼반 펑크(Urban Funk) 스타일의 곡으로, 주헌, 아이엠이 랩 메이킹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보컬 멤버들의 매력적인 음색이 두드러지고, 후반부 주헌과 아이엠이 이야기를 만들 듯 주고받는 강렬한 랩 배틀이 인상적이다. 앨범 전반에 걸쳐 몬스타엑스만이 표현할 수 있는 강렬한 에너지와 새로운 시리즈의 메시지를 녹인 가사들로, 정체성을 뚜렷하게 담아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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