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그룹 워너원이 3개월 만의 컴백 소감을 전했다.
워너원은 13일 오후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CGV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1-1=0 (Nothing Without You)'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로 데뷔한 후 3개월 여만에 다시 앨범을 내놨다.
워너원 옹성우는 "연습생 신분에서 국민 프로듀서의 투표로 워너원이 하나가 될 수 있었다. 많은 사랑을 받고 컴백을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강다니엘은 "국내 팬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도 저희를 많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더 열심히 하자는 마음을 품고 있다"고 팬들에 고마움을 전했다.
황민현은 "데뷔 3개월 밖에 안 됐는데, 짧은 시간 동안 활동한 가수임에도 너무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이번 앨범을 통해 많은 사랑을 보답해주고 싶은 마음으로 활동에 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데뷔앨범 '투 비 원(To Be One)'이 워너원으로 하나가 된 모습을 담았다면, 프리퀼 리패키지앨범 '1-1=0 (Nothing Without You)'은 하나가 되기 전 불완전했던 우리가 서로로 인해 더욱 아름다워질 수 있었다는 스토리가 담겼다. 이번 앨범을 통해 불완전한 누구라도 '모두가 그 누구에겐 아름답고 필요한 존재'라는 공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워너원 타이틀곡 '뷰티풀(Beautiful)'은 혼자였던 과거의 두려움과 간절한 그리움으로 표현되는 바람에 대한 이야기다. 서정적인 멜로디와 강렬한 힙합비트, 애절한 보이스 등으로 워너원의 새로운 음악 스타일을 담았다.
워너원의 새 앨범 전곡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되며, 같은날 오후 7시 엠넷에서 방송되는 워너원 컴백쇼 '컴백 워너원 [낫띵 위드아웃 유](COMEBACK WANNAONE [Nothing Without You])'로 대대적인 컴백을 알린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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