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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결혼' 배기성 "내 삶의 중심이 된 사람" 소감


19일 12살 연하 일반인 여성과 결혼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결혼을 앞둔 가수 배기성이 소감을 전했다.

배기성은 오는 19일 12살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결혼한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3년간 사랑을 키워온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백성은 "오는 11월 19일 제가 사랑하는 제 연인과 드디어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지난 3년간 좋은 인연으로 함께 해온 사랑하는 연인과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한평생을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이어 "결혼을 준비하는 내내 정신이 없으면서도 행복한 시간이었다. 이 땅에 결혼하신 모든 분들을 존경하게 되는 시간이었다. 제 삶을 바꿔놓고 제 삶의 중심이 제 아내가 될 사람으로 바뀌어 가는 모든 과정이 너무 자연스러워 스스로도 많이 놀라고 있다"고 말했다.

또 "아내를 위해 배려하는 남편으로 몸 바쳐 평생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며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예쁘게 잘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 이제부터 한 가정의 가장으로 더 책임감 있는 모습,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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