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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측 "'국가 부도의 날' 시나리오 받아 검토 중"


현재 이창동 감독 '버닝' 촬영 중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배우 유아인 측이 영화 '국가 부도의 날'(감독 최국희, 제작 영화사 집) 출연 관련, 입장을 밝혔다.

22일 오전 소속사 UAA는 조이뉴스24에 "유아인이 '국가 부도의 날' 시나리오를 받았다"며 "아직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국가 부도의 날'은 1997년 외환위기 당시 IMF 협상을 둘러싸고 벌어졌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앞서 배우 김혜수가 출연을 확정, 많은 관심을 받았다.

유아인이 '국가 부도의 날'에 출연한다면 지난 2007년 영화 '좋지 아니한가' 이후 김혜수와 10년 만에 연기 호흡을 나누게 된다. 영화는 내년 개봉을 목표로 오는 12월 촬영에 돌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아인은 현재 이창동 감독의 '버닝'을 촬영 중이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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