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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영애16' PD "조덕제, 배우들과 협의해 출연 안해"


'성추문 논란' 조덕제, 이번 시즌은 불참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막돼먹은 영애씨16' 제작진이 조덕제의 하차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이하 막영애)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연출을 맡은 정형건 PD와 출연 배우인 김현숙, 이승준, 라미란, 이규한, 고세원, 정지순, 윤서현, 정다혜, 송민형 등이 참석했다.

이번 시즌에는 성추문에 휩싸인 조덕제가 불참한다. 조덕제는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영애가 일한 회사의 악덕 사장 조덕제 역으로 출연해 감초 연기를 해왔다.

정형건 PD는 "배우들과 협의해서 출연을 안하기로 했다. 사생활이라 말씀하기가 어려울 것 같아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덕제의 빈자리에는 박철민이 깜짝 출연했다. 정 PD는 "박철민이 카메오로 출연했는데 촬영장 분위기가 상당히 좋았다. 방송으로 확인해주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당부했다.

'막영애 시즌15'는 지난 2007년 첫 선을 보인 대한민국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 대한민국 대표 노처녀 이영애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직장인들의 애환과 30대 여성들의 삶을 현실적으로 그리며 꾸준히 사랑받았다.

'막영애16'에서는 영애와 승준이 드디어 결혼에 골인, 험난한 결혼생활을 헤쳐 나갈 것임이 예고됐다. 여전히 미로처럼 복잡하고 다사다난한 40세 영애씨의 사회생활과 임신, 결혼 생활 등 영애의 2막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한편 '막돼먹은 영애씨'는 '이번 생은 처음이라' 후속으로 오는 12월4일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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