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가수 이적이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이적은 오는 14일 미니앨범 '흔적 part 1'을 발표하고, 오는 12월 30일부터 31일까지 코엑스 Hall D에서 '멋진 겨울날'이라는 타이틀로 2회 공연을 갖는다.
이적은 지난 6일 자신의 SNS을 통해 "12월 14일 목요일 오후 6시 '흔적 part 1' 음원들이 공개됩니다. 오래 공들여 준비한 노래들 중 이 계절에 어울릴 세 곡이 담겨 있습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아, 떨려"라며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13년 11월 5집 앨범 '고독의 의미'로 차트를 석권한 이래 4년 만의 신곡 발표다.
이적은 지난달 13일 2005년 쓴 '지문사냥꾼' 이후 12년 만에 그림책 '어느 날,'을 출간해 이목을 끌었으며, 출간 후 초판이 매진되어 2쇄를 출간 하는 등 베스트셀러로 자리했다.
이적은 오는 14일 컴백을 앞두고 "오랜만에 새 노래를 발표하고 여러분을 만나는 콘서트라 몹시 설레고 흥분된다"면서 "커리어 최고의 공연을 약속드린다"고 밝혀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 바 있다.
이적은 지난해 11월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전국 투어 콘서트 '울려퍼지다'를 열고 부산, 대구, 광주에서 3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적은 2015년에서 2016년에 걸쳐 '2015 이적 소극장 콘서트-무대'로 1년간 팬들을 만났다. 전국 12개 도시에서 총 66회 공연 전석 매진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면서 소극장과 대극장을 오가는 독보적인 뮤지션으로 자리매김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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