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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 보라, '화유기'로 본격 연기활동…섹시스타 앨리스役


12월23일 토요일 오후 9시 tvN 첫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그룹 씨스타 보라(윤보라)가 '화유기'를 통해 본격 배우활동의 포문을 연다.

오는 23일 첫 방송될 tvN 새 토일드라마 '화유기'(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제이에스픽쳐스)는 고대소설 서유기를 모티브로 퇴폐적 악동요괴 손오공과 고상한 젠틀요괴 우마왕이 어두운 세상에서 빛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절대낭만 퇴마극.

윤보라는 극중 절대 매력을 갖춘 섹시 스타 앨리스로 나선다. 용왕의 아들 대왕문어 옥룡으로, 여자에게 빠져 용궁의 보물을 빼돌리다 추방당했지만, 우마왕(차승원 분)의 배려로 여성의 몸에 기거하게 되면서 앨리스라는 이름을 갖게 된 것. 윤보라는 터프가이이자 바람둥이인 옥룡이 까칠하고 예민한 섹시 스타의 몸에 들어가 살게 되는 앨리스 역을 통해, 남성미와 여성미를 동시에 펼쳐내는 유니크한 매력을 발산한다.

10일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컷에서 윤보라는 구릿빛 피부와 건강미 넘치는 몸매, 환한 미소를 장착하고 있다. 윤보라는 브라운 계열의 세련된 롱 헤어스타일과 시스루 블랙 원피스, 체크무늬 에나멜 재킷을 어깨에 살짝 걸친 패션으로, 섹시 스타다운 포스를 뽐내고 있다. 특유의 '남심 올킬' 미소를 장착한 채 과감한 변신에 도전하고 있는 윤보라가 만들어낼 섹시 스타 앨리스는 어떤 모습일 지 관심을 높이고 있다.

씨스타 해체 이후 배우 행보에 첫 발을 내딛은 윤보라는 '화유기' 첫 촬영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촬영에 적응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윤보라는 촬영 내내 사랑스러운 애교와 상큼한 미소로 스태프들과 대화를 나누는가 하면, 화기애애한 분위기 메이커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제작사 측은 "윤보라가 맡은 앨리스 역은 털털하고 시원시원한 윤보라의 성격이 버무려져 자연스러우면서도 매력적인 인물로 표현되고 있다"라며 "'화유기'를 통해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하면서, 최선을 다해 촬영에 매진하고 있는 윤보라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화유기'는 12월23일 토요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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